안양시 설 연휴 행복한 명절 보낼 수 있도록 '최선'
2018-02-08 13:42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이번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두고 2018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8일 시에 따르면 △공원묘지관리반 △재난재해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분야별로 편성·운영되는 상황근무반(8개반 76명)과 당직실, U-통합상황실 등 시민들의 종합민원과 안전을 책임지는 당직근무반을 통해 연휴 동안 시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 할 방침이다.
설 연휴에 대비,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와 점검반을 꾸려 관내 다중이용업소(백화점, 대형상가, 전통시장, 고시원, 조리원 등) 36개소를 점검했다.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청계공원묘지 버스 노선(22번)을 1일 8회 증회 운영하며, 청계·안산 공설묘지에 임시 주차장을 확보(4개소 360대)하고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한다.
이외에도 설 연휴 기간 무료급식소․노숙인 임시보호시설 운영,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안내, 누수나 급수불량 등의 경우에 대비한 비상급수대책 계획도 마련했다.
범계역과 안양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을 비롯해 중앙, 남부, 호계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의 공영주차장이 모두 포함된다.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인 수영장은 연휴 4일간 휴장하며, 빙상장은 3일간 휴장 뒤 18일에는 정상 운영한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주민 불편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사전에 대비해서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