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육 '정체성 정립’ 공청회 개최
2018-02-08 09:27
공청회 후 용역 최종 보고서 발간
제주 교육의 정체성 및 역사과 교육과정 등을 분석하는 공청회가 열린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 극장(본관 지하 1층)에서 ‘제주정체성의 정립 및 교육영역 개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그동안의 용역 수행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제주 정체성 교육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정체성 이론과 정체성 교육 △국내외 정체성 교육 사례 검토 △역사과 교육과정 분석 △제주정체성의 내용 탐구 △제주정체성 교육을 위한 교육영역 및 내용선정 △ 제주정체성 교육방안 및 교수-학습방법 개발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우옥희 대정고 교장과 황경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박찬식 제주연구원 제주학센터장, 김민호 제주교대 교수의 지정토론과 청중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