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 전격 구리시장 불출마 선언…"시정에 전념하겠다"
2018-02-08 09:15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경기 구리시장의 유력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돼 온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이 불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부시장은 지난해부터 출마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지만,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아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렸었다.
이 부시장은 전날 시장 불출마를 최종 결심했으며, 이날 발표문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시장 불출마 입장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시장은 1978년 공직에 입문, 행정자치부 인사운영팀장, 경기도 기획조정실 평가담당관, 구리시 부시장,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부시장은 시장권한대행으로 구리시 부시장 재임시절 후부터 시장 출마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 꼽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