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5거래일 만에 하락…최근 급등분 반납
2018-02-07 16:05
최근 큰 폭으로 상승한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내린 달러당 1086.6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9.5원 내린 1082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하락폭을 줄였고 1080원대 중반에서 장을 마감했다.
다만, 아직 미국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고 향후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속화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56.75포인트 내린 2396.56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