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2018년 창의과학아카데미 봄학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실험·실습 위주의 ‘과학융합탐구’, 컴퓨팅 사고를 배우는 ‘소프트웨어 융합’ 등 3개 과정에서 33개의 주제가 개설된다.

봄 학기 과정에는 특히 새로운 주제가 많이 반영됐다.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험 중심으로 약 40%를 신규 주제로 개편했다. 실생활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도록 사물인터넷(IoT) 조명등 만들기, 태양광전지로 휴대용 램프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을 추가했다.

교육 참가희망자는 13일부터 21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선발은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결과는 문자로 통지된다.

배재웅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이번 봄학기 교육과정은 생활 속 과학원리 실험을 특히 강조했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