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2018-02-05 19:43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2일 2018년 안산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2018년 안산시 국가안전대진단은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 동안 7개 분야 41개 유형 2,199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이 실시된다.
시는 시설의 노후도, 사고발생 현황 등을 고려하여 470여 개소를 위험시설로 지정하고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을 추진하며, 일반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주체가 분야별 체크리스트에 따라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보고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소방, 전기, 가스, 건축 시설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안전점검단(4명)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시민안전점검단의 위촉은 그동안 다수의 시설을 점검하는 데 따른 일선현장의 인력 부족·형식적 점검, 국민 참여의 한계 등 지속적으로 제기돼 오던 대진단의 문제점에 대해 해결방법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