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新중년 '이음 일자리 사업' 추진…일자리 250명 창출

2018-02-04 12:00
오는 5~14일까지 사업 신청 받는다

JDC 기관 전경 [사진=JDC 제공]


제주도내 新중년의 사회경험과 재능을 일자리로 잇는 ‘이음’ 일자리 사업이 첫 발을 내딛는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JDC)는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제주YWCA고령자인재은행,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함께 新중년의 사회경험과 재능을 일자리로 잇는 ‘이음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음’은 사람과 사람을 잇고, 일자리로 지역사회를 잇는다는 의미다.

이번 사업은 △오름 매니저 △버스킹 공연단 △움직이는 도서관 사서 △푸드 메신저 △일자리 지원단 등 모두 5개 사업 250명 규모로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현재 재직자와 사업주를 제외한 만 50세 이상 만 70세 이하의 제주도민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주 12시간, 월 48시간의 참가자에게 임금이 지급된다.

JDC 이광희 이사장은 “이음 일자리 사업은 新중년의 재능을 활용한 제주지역 환경에 맞는 근로 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인생 이모작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자리 사업으로서 지역 특화형 일자리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참여 신청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3개 컨소시엄 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팩스 접수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