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 ‘열린혁신’ 첫 시동
2018-02-04 11:27
‘JPDC 열린혁신 위원회’ 제1차 회의 열려
도민 아이디어 공모 40건 심사
도민 아이디어 공모 40건 심사
먹는샘물 ‘삼다수’ 제주도개발공사가 ‘열린혁신’을 천명하고 나섰다.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지난 2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임시사무연구동에서 ‘JPDC 열린혁신 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첫 회의는 열린혁신 전략과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최근 진행된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를 심사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오는 6일 각 총괄별 4명씩 모두 16명으로 구성된 ‘JPDC 열린혁신 주니어보드’를 발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주니어보드는 과장급부터 사원급까지 평사원들이 참여, 공사 혁신과제 도출을 통해 평사원의 의견이 경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달 말 열린혁신 추진 전략과 세부 실행과제를 최종 확정하고, 다음달 열린혁신 선포식과 도민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중장기 열린혁신 추진계획 수립과 열린혁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대내·외에 공유·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