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오는 6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17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사업체 규모·분포를 파악해 국가·지방자치단체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또 소지역 단위의 지역통계를 작성해 지역 개발계획 수립 및 평가자료, 지역 소득추계 기초자료 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2017년 12월 31일 또는 조사일 현재를 기준으로,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다.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시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알게 된 내용은 절대 누설하거나 권한 없이 처리 또는 타인에게 제공되지 않는다”며, “이를 위반할 경우 통계법에 의해 처벌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