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서울 강남 개포동 주택 등 531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2018-02-02 08:19
2일 캠코에 따르면 이번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여기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76건이나 포함돼 있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