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평생학습 보조금 지원사업 편다!

2018-02-02 08:11

[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6일 ‘8가지의 평생학습 보조금 지원 사업 설명회’를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관 평생누리홀에서 연다.

지역에서 평생학습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나 단체가 참여 대상이다.

운영 기관·단체의 참여를 이끌어 성남시민의 평생학습 요구에 충실하고, 사회참여 활동을 촉진하려는 취지다.

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인 학습동아리, 평생학습 기관 특성화 프로그램, 릴레이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에 관해 한자리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중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은 내달 5~16일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동아리에 연 최대 100만원을 보조한다. 지원 범위는 강사비, 교재구매비, 공동발표회, 전시회 등에 드는 경비다.

평생학습기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강사비, 교재비, 사무용품비 등을 분야에 따라 최대 800만원 지급한다. 올해 상반기 공모 기간은 2월 7~21일이다.

릴레이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평생학습 기초과정 이수자들의 심화학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단체 등에 연 최대 600만원을 지급한다.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성남시 행복학습센터로 지정된 8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3개 센터 이상이 하나의 팀을 꾸려 지역 주민의 요구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별로 연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문해교육 사업은 비문해자들이 한글을 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운영 분야와 교재개발 연구 분야에 최대 연 6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 기간은 2월 1~23일이다.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사업은 문해교육, 학력보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에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행복배달강좌는 관내 거주하는 법적 지원 대상과 학습 소외계층이 5명 이상 모여 성남시에 강좌를 신청하면, 1회 3시간 이내, 최대 20시간까지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한편 지난해 성남시의 8가지 평생학습 보조금 지원 사업에는 113개 기관, 23개 학습동아리가 참여했다. 행복배달강좌 참여자는 66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