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압수수색..비트코인시세,996만8천원폭락..리플-16.76%

2018-02-02 05:31
이더리움-8.79%

 

빗썸 압수수색으로 가상화폐들 시세가 폭락하고 있다.[사진 출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홈페이지 캡처]

경찰이 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 비티씨코리아닷컴에 수사관 10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해 서버 등 해킹 피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을 계기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들 시세가 폭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빗썸 압수수색이 알려진 후 2일 오전 5시 15분쯤 비트코인 시세는 전날보다 10.78% 폭락한 996만8000원을 기록했다.

또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전날보다 9.96% 폭락한 992만5000원을 기록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리플 시세는 16.76% 폭락한 1023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 시세는 8.79% 폭락한 111만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캐시 시세는 15.35% 폭락한 137만8000원을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15.45% 폭락한 15만1000원을 기록했다.

대시 시세는 11.24% 폭락한 67만1000원에, 모네로 시세는 12.25% 폭락한 26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오스는 15.03% 폭락한 1만790원에, 퀀텀은 14.7% 폭락한 3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골드는 16.83% 폭락한 12만8900원에, 이더리움클래식 시세는 10.34% 폭락한 2만7040원에, 빗썸 압수수색에 제트캐시는 1.54% 하락한 4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