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승용 농촌진흥청장, 경남 함양군 수출딸기 현장방문
2018-01-29 16:50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함양군 수출 딸기 농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함양군 수출딸기 영농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한 뒤 농업인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9일 전했다.
지난 27일 오전 9시10분, 함양군 수출딸기 영농현장을 찾은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안의시설원예영농조합법인 대표 박홍석(67세)씨 농가의 딸기하우스 재배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수출농가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홍석(67세)씨 농가는 0.9ha의 면적에 수출딸기 품종인 매향품종을 재배해 지난해에는 약 20톤을 생산했으며, 냉온수 순환파이프 및 무인방제기, 예냉고 등을 보유해 딸기 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전북 남원시 운봉읍에 위치한 가축유전자원센터는 국내 중요 가축유전자원을 살아있는 가축, 수정란, 정액, 유전자 형태로 유지‧보존하고 있는 기관이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현장 방문을 마친 뒤 함양 부군수, 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장,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 함양군4-H연합회 및 본부, 청년농업인 등 함양군 농업인단체장들과 만나 지역 주요현안 및 관심사항 등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남 딸기 재배현황은 2,181ha, 생산량 8만5,110톤이며, 지난해에는 홍콩과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 4,602톤, 수출액 4,091만 2천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