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명절 앞두고 협력사에 물품대금 162억원 조기 지급
2018-01-29 09:14
르노삼성자동차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4일까지 중소 부품협력업체에게 물품 대금 162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본래 지급 예정일은 2월 26일이었으나, 르노삼성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사들을 위해 설 연휴 전으로 지급일을 12일가량 앞당기기로 했다. 이번 물품 대금은 르노삼성 협력사 중 총 79개 업체에 제공된다.
황갑식 르노삼성 구매본부장 전무는 “르노삼성은 매년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자 상생협력 차원에서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해 왔다”며 “이 밖에도 협력사들과 다양한 동반성장의 노력을 진행해 국내 자동차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