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소트니 코바-손연재 논란에 "나잇값 좀 해라" vs "좀 내버려 둬라"
2018-01-29 08:58
'편파판정 논란' 사진에 '좋아요' 눌러 비난 쇄도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금메달 논란에 휩싸였던 소트니 코바의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논란에 휩싸이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좀 이상하지 다른 사진도 아니고 금메달 물고 있는 사진인데… 그 금메달도 논란이 많은 금메달인데(kn***)" "좋아요 한번 잘못 눌렀다가 국민 밉상 됐네(ob***)" "손연재 가지가지 한다. 왜 그랬어?(sy***)"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좀 그만하자(gu***)" "이제 나잇값 좀 해라;; 언제까지 생각 없이 행동할 건데?(su***)" "은퇴해도 악플 많아도 그래도 잘 되길 바랐는데… 근데 이건 아니네. 진짜(co***)" "이게 사실이라면 이젠 쉴드 불가다. 너무 경솔했다. 제발 아니길 빈다(ci***)" 등 댓글로 손연재 행동을 비난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대한민국에 표현의 자유는 없단다(al****)" "손연재 좀 그냥 내버려 둬라. 왜들 못 잡아 먹어 안달이냐(bo***)"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솔직히 좀 씁쓸하기도 하다. 좋아요 하나 누른 것도 이렇게 큰 파장이 일어나면 연예인들이나 얼굴 알려진 사람들은 진짜 피곤하게 살아야겠다(se****)" 등 댓글로 지나친 비난을 지적했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편파 판정 의혹으로 국내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런 사실을 알 것으로 보이는 손연재가 소트니코바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자 비난이 쏟아졌고, 계속되는 비난에 손연재는 인스타그램을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