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 반등에 나흘만에 소폭 하락..WTI 0.2%↓
2018-01-26 09:32
국제유가는 25일(현지시간) 나흘 만에 소폭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달러 강세 발언으로 장중 달러가 오름세로 돌아선 영향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풀이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0.1달러) 내린 65.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도 같은 시각 0.28%(0.20달러) 떨어진 70.33달러에 거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스위스 다보스에 방문에 미국 경제 개선과 함께 달러가 오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약세를 보이던 달러가 급반등하자 상승하던 국제유가도 장중 약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