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네팔서 굴삭기 시장점유율 1위
2018-01-25 14:48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네팔 시장에서 20%대의 점유율을 기록, 건설기계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두산인프라코어는 네팔 북부 리쿠(Likhu)강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에 투입될 중대형 굴삭기 39대를 수주하는 등 현지 영업력을 강화해 왔다. 2015년 5%에 불과했던 시장점유율은 2년만에 20%대까지 뛰었다.
네팔은 2015년 정권교체 이후 100여대에 불과했던 건설기계 수요가 지난해 1400여대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한 신흥 시장이다. 인프라 건설을 위해 해외 자본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