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올해 6400억 환경시설공사 109건 발주
2018-01-25 13:58
하·폐수처리시설설치 사업 35건 가장 많아
최대 공사, 400억 강원 원주시 단계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시설공사
최대 공사, 400억 강원 원주시 단계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시설공사
2016-2018 한국환경공단 턴키공사 발주[자료=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 올해 6413억원 규모의 환경시설공사 109건을 발주한다.
25일 공단에 따르면 발주 공사 109건 중 1건은 턴키(turn-key) 입찰방식, 3건은 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진행한다. 나머지 105건은 적격심사 등 일반 입찰방식이다.
턴키 입찰방식은 건설 업체가 설계·시공을 일괄 책임지는 입찰방식을 말한다. 기술제안입찰은 발주 기관이 작성·교부한 설계서·입찰안내서에 따라 입찰자가 기술제안서를 작성하는 입찰방식이다.
이중 최대 공사는 400억원 규모의 강원 원주시 단계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시설공사다.
턴키와 기술제안 입찰방식을 제외한 공사 중 100억원 이상 규모는 전북 남원시 차집관로 정비사업(279억원), 충남 서산 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정비공사(271억원) 등 16건으로, 지난해보다 4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