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뚝섬에 49층 주상복합 건립 본격화
2018-01-25 11:31
24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열고 ‘뚝섬 지구단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보고
지난해 2월 건축·경관 심의서 보류...호텔 1개동 포함 49층 높이 주상복합 들어서
지난해 2월 건축·경관 심의서 보류...호텔 1개동 포함 49층 높이 주상복합 들어서
뚝섬 인근에 부영이 짓는 호텔이 상반기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올해 첫 도시·건축공동위원회(도건위)를 열고 ‘뚝섬 지구단위계획구역 특별계획구역(Ⅳ)’에 대해 보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성동구 성수동1가 서울숲 인근에 호텔 1개동과 주상복합 2개동을 포함해 49층 높이의 건물을 짓는 이 안건은 2015년 열린 도건위 심의를 넘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해 말 성동구청에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이날 함께 상정된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 일대 지역주택조합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경관계획변경안과 은평구 수색동 72번지 일대 31만2648㎡ 규모의 부지에 대한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은 경관에 대한 기본구상과 건축물의 용도·높이 등에 대해 다루기로 했지만 보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