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9시 강원 수도권 등 중부 한파경보" 최강 한파 문자…한파주의보 어디?
2018-01-23 12:26
울산 부산 대구 등 '한파주의보'
최강 한파에 행정안전부가 '한파경보' 문자를 보냈다.
23일 오전 11시 11분 행정안전부는 "오늘 21시 강원, 수도권 등 중부 한파경보, 노약자 외출 자제 건강 유의, 동파방지, 화재 예방 등 피해에 주의 바랍니다"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배포했다.
낮 최고 기온은 0도(케이웨더 기준)로, 전국에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는 최대 순간풍속 10㎧ 이상의 칼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또한 울산, 부산, 대구, 광주, 인천(옹진), 경상남도(남해, 거제, 통영 제외), 경상북도(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장흥, 화순, 나주, 영광, 함평, 영암, 해남, 강진, 순천, 보성,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남도(당진, 보령, 서산, 태안),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서해5도,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김제, 군산, 부안, 고창)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오는 27일까지 장기간 이어지고 그 이후에도 일부 지역에서는 한파 경보가 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