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단조성 3개 도로, 생활권 연계 11개 도로 "확대"
2018-01-23 10:50
울산시는 지역 간 균형발전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산단 ․ 생활권 연계 도로망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23일 산단·생활권 연계 도로망 총 14개 사업 중 올해 준공은 6개 사업이며,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8개라고 밝혔다.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먼저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울산HTV(High Tech Valley)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0.53㎞), 가천중소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1.47㎞),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0.73㎞) 등 3개 사업이 진행된다.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지역 간 및 생활권 연계 도로망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는 총 11개 사업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매곡진입도로(0.64㎞), 옥동~농소1도로개설(8.0㎞), 율리~삼동 간 도로개설(4.8㎞), 대동아파트~대로 2-18호 간 도로개설(0.7㎞), 동천제방겸용도로(우안제) 도로개설(0.64㎞), 청량중학교 일원 도로(0.17㎞)를 개설하고,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선(3.46㎞)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덕정교차로~온산로(0.64km), 산업로,장생포순환도로(1.0km)를 확장한다.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면, 북구 매곡지역 대단위 아파트 입주에 따른 상습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매곡진입도로 개설'과 장생포 고래마을 조성과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충족을 위한 '장생포순환도로' 및 '덕정교차로~온산로 확장'은 올해 4'월 준공 예정이다.
'울산 High Tech Valley 일반산업단지 및 가천중소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은 현재 공사 발주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며, 2018년 상반기 중 공사를 착공하고,'율리~삼동 간 도로개설'은 오는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018년 7월 상작교, 12월에는 하작교 시공을 완료할 예정이다.
남구와 중구, 북구를 연결하는 내부순환도로망 구축으로 시가지 교통혼잡 완화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옥동~농소간 도로개설'은 지난 9월에 2구간을 개통하고, 올해 1구간을 본격 추진해 12월 오산대교, 옥동2터널 완료해서 2020년 전체 구간을 준공할 예정이다.
산업물동량 이동이 가장 많은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는 지난해 12월까지 문화재 조사 및 지하매설물 등 지장물 이설을 완료했으며 올해 12월 교량 3개소 가설 및 울산 방향 확장을 완료해 2020년 준공 예정이다.
울산대교와 산업로를 연계하는 도로망인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선공사'는 2017년 7월 총사업비 조정 승인 후 추진 등 도로망 구축사업이 올해 본격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