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변상덕)이 2018년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은 방과 후 돌봄과 학습이 필요한 중학교 1~3학년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 및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1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07년 3월에 개소해 장애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11년째 운영 중이며, 전국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습지원활동(언어치료, 성교육, 특수체육, 기초학습), 전문체험활동(미술치료, 창의미술, 방송댄스, 음악치료, 주말체험활동), 자기개발활동(프리마켓, 사회공헌활동, 체육활동, 동아리활동), 특별지원(캠프, 안전교육, 공모사업, 라디오녹음), 생활지원(상담, 급식지원, 귀가지원) 등 5가지 분야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입학하는 청소년들은 매일 오후 4～ 8시까지 수련관에서 5가지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하며, 석식제공은 물론 안전한 귀가에 이르기까지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변상덕 관장은 “2018년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입학생들에 대해 장애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과 체험학습, 생활지도 등 다양한 활동지원을 거쳐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