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오늘도 스웩' 던밀스-넉살 "딥플로우 대표님, 내재된 끼 발산될 것"

2018-01-22 16:17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XtvN '오늘도 스웩'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던밀스와 넉살이 ‘오늘도 스웩’에 딥플로우가 출연한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던밀스는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XtvN 새 예능 프로그램 ‘오늘도 스웩’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소속된 힙합 레이블 VMC 대표 겸 래퍼 딥플로우의 출연에 대해 “딥플로우의 본명이 상구 형이다. 레이블의 대표지만 친구처럼 지낸다”고 운을 뗐다.

그는 “마음 속에 있는 개그 본능을 뽐내고 싶었을 것”이라며 “저 뿐 아니라 넉살, 빅원 등이 나오니까 혹시라도 너무 과하게 하는 것을 중재하기 위한 심판의 느낌으로 출연한 게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넉살 역시 “비슷한 생각이다. 회사가 기울어졌다는 소문이 있는데 그보다도 딥플로우 대표님의 내재된 끼를 발산하기 위해 출연하신게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오늘도 스웩’은 XtvN이 개국 후 처음 선보이는 래퍼들의 리얼 힙합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힙합 레이블 VMC의 넉살, 던밀스, 딥플로우, 빅원이 출연을 확정하고 여기에 슬리피와 양세찬이 합류, 진정한 ‘스웩’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모험의 과정을 담을 전망이다. 27일 밤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