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2기 운영위원회 출범

2018-01-22 09:15
소통․협치․협력을 통한 거버넌스 활성화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2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2기 운영위원회 출범에 따른 운영위원 18명에 대하여 위촉식을 가졌다.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구의 온난화와 온실가스로 인한 이상기온 등 기후변화 대처를 위해 정부에서 지속가능발전법을 제정하여 지난1998년10월에 결성된 조직으로, 환경, 사회, 경제, 교육문화 분야에서 소통․협치․협력을 통한 거버넌스 활성화로 시민이 행복해지고 시민이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어 가는데 핵심 역할을 주도적으로 펼쳐왔다.

운영위원회는 시민, 사회단체, 기업인, 공무원 등 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운영위원은 당연직을 제외한 18명으로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계양구의제21실천협의회장, 상공회의소 부회장, 인천환경운동연합 대표, 인천YMCA 정책기획실장, 인천YWCA 대표,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장, 인천경영자총협회 이사, 인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대표,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인천평화복지연대 상임대표,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공동대표, 인천학회 인하대 교수, 인천발전연구원 부원장,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장,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장이며 민․관․산․학회 등으로 각 분야의 대표들과 전문가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1기까지 20년 동안 환경, 사회, 경제,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여 시민체감과 시민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왔다.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포럼, 인천시민의 환경권 회복을 위한 토론회, 인천의 옛 모습을 따라 인천둘레길, 종주길을 걸어 인천의 정체성과 ‘인천바로알기’에 앞장서는 일,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년네트워크 형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일, 시민의 눈높이로 구도심 개발을 위한 도시재생포럼을 개최하는 일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해 추진해 왔다.

이번에 발족한 제12기는 앞으로 2년 동안, 환경, 사회, 경제, 교육문화 소통 등 분야에서 인천의 지속가능발전을 통한 시민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동력을 이끌어내는데 핵심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인천이 GDF본부를 둔 녹색도시에 걸맞게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시민들의 기대는 어느 때보다 클 것이며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선도 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인천시가 더욱 발전하여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