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패스 인도네시아 기업과 글로벌 송금 업무 파트너십 협약

2018-01-19 17:24

핀테크 기업 한패스가 인도네시아 해외송금 시장 개척에 나선다.

19일 한패스는 지난 16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국영통신회사 텔콤 그룹의 자회사 핀넷과 글로벌 송금 업무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인도네시아 간 외환송금과 모바일 결제대행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는 "국내 거주 인도네시아인과 교민에게 편리하고 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핀넷의 전자 지불 플랫폼과 온라인 결제 솔루션 등 결제 서비스 관련 기술 제휴를 통해 모바일 결제대행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