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사랑의 온도탑 100도 넘었다.
2018-01-19 14:07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의 사랑의 온도탑이 경기도 최초로 100도를 넘어 시선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범계로데오거리와 안양역 앞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희망2018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시의 성금모금 목표액은 9억원으로 기부 온도는 900만원에 1도씩 올라가게 되는데 34일만에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또 사랑의 온도탑 옆에 설치된 전자식 기부방식인 십시일반터치단말기를 통해 시민들의 기부 행렬도 줄 이어 한 마음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갔다.
모금된 성금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전세임대입주지원, 장애인사회적기업, 취약계층 자녀학습비, 65세미만 저소득층 틀니, 간병비 등 복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