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2018년 인천항 항만시설 유지보수사업 실시
2018-01-19 10:46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가 항만인프라 사용 최적화 및 시설물 안전관리 내실화를 위해 작년보다 12% 증액된 총 156억원을 투입해 ‘인천항 항만시설 유지보수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인천항 항만시설물 유지보수사업은 ▴친환경 항만구축 ▴건축시설물 에너지 성능 향상 ▴항만시설물 안전 개선에 예산을 집중 배정해 인천항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IPA는 항만내 대기질 측정소를 설치하고 측정자료 수집․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수립하고, 연안여객터미널의 노후 냉난방기, 외벽 마감재를 교체하여 외부로 에너지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노후화된 항만 및 건축시설물에 대한 정밀점검용역을 시행하여 사전에 위험요소를 발굴․조사하여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화재에 취약한 창고시설에 대한 소방시설도 금년에 개선한다.
IPA 관계자는 “올해 유지보수사업 예산은 상반기에 조기집행하고, 중소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기업활동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며, “유지보수를 통해 항만시설이 최적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