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아틀란, 국내 최초 영문 내비게이션 서비스 선봬
2018-01-19 06:44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는 자사 내비게이션 앱 '3D지도 아틀란'에 영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내비게이션 앱 서비스로는 최초다.
3D지도 아틀란의 영문 서비스는 내비게이션의 주요 기능인 장소 검색, 목적지 설정, 경로 탐색, 길 안내 등이 영어로 제공된다. 또한 지도 위에 주차장, 주유소, 카페 등 특정 지점이 영문으로 표기된다.
사용 방법도 편리하다.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앱을 내려받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3D를 바탕으로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국내에서 처음 운전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안정적인 운전을 돕는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틀란 내비게이션 서비스 영문화를 진행하게 됐다"며 "맵퍼스는 중국, 브라질, 중동 등 해외에 내비 소프트웨어를 공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용자를 이해하는 영문 서비스 출시가 가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