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21일 서울시장 출마 선언…경선레이스 점화
2018-01-18 17:06
우 의원 측은 18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2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시장 후보 경선 참여와 관련한 기자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장 경선에 도전하는 포부와 시정에 대한 자신의 구상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우 의원은 당내에서 처음으로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화하게 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물밑에서 진행됐던 당내 경선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우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인물은 박원순 현 서울시장과 박영선·민병두·전현희 의원, 정청래 전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