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취미 활동까지 수용하는 커뮤니티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시티건설이 경남 김해시에서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은 율하지구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를 만들어 입주민들에게 여가 활동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김해시 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 S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08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350가구 △84㎡B 266가구 △128㎡ 46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경남 관광·물류산업의 중심지에 위치한 율하지구는 개발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상남도와 롯데의 공동 투자사업으로 87만8000㎡ 규모에 조성되는 김해관광유통단지는 현재 아웃렛과 워터파크, 물류센터, 농수산물센터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9만8630㎡ 규모에 들어서는 ‘장유 배후 주거복지단지’에는 아파트, 주택, 상업시설 등이 대거 조성될 예정이다.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은 영남권 최대 규모의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이 가까울 뿐만 아니라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율하2지구 내 중심상업지구(예정)로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기존에 조성된 율하1지구 내 편의시설을 공유하는 더블 생활권이기도 하다.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 두 곳(2020년 예정)과 중학교 한 곳(예정)이 위치하고 인근에는 김해외국어고등학교와 경상남도 외국어영재교육원, 수남초등·중학교, 율하고등학교 등이 밀집해 있다. 또 가까이에 두 개의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이 밖에도 지하주차장에는 집으로 직접 들어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첨단 디지털 도어록과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초보운전자를 배려해 법적 기준보다 10cm 넓은 주차공간도 일부 제공된다.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발 맞춰 SK텔레콤과 제휴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스, 냉·난방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가변형 벽체 설계도 적용된다. 주방 팬트리 공간 및 붙박이장(일부)은 물론 동선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도 배치된다.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의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동 91-7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