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전주·군산지역 역사 관광지 활성화 나선다

2018-01-18 10:49

[사진=쏘카 제공]


쏘카는 전주·군산지역 중심의 역사 관광지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한 ‘역사와 만났쏘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쏘카는 지난해 10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프로젝트 사업자 공모에서 공모에서 전주, 군산, 부안, 고창의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3~4개의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다.

먼저 쏘카는 차량 내 컨트롤패드를 통해 전주와 군산 지역 내 역사 관광지와 맛집, 숙박 관련 정보를 소개한다.

컨트롤패드에 소개되는 역사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한 관광코스 12개를 포함해 약 20개의 장소로 구성됐다. 컨트롤패드에서 원하는 관광지를 클릭하면 해당 장소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해주는 역사 음성 가이드 또한 제공한다. 역사 음성 가이드 녹음에는 배우 권혁수가 참여했다. 

전주 지역별 관광지가 지닌 시대적 배경에 맞는 쏘카 랩핑카 또한 선보인다. 레이 15대에 전주, 군산 지역을 여행하면서 기념 스탬프를 획득하는 디자인 콘셉트로 차량 랩핑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한 할인 쿠폰 제공 및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해당 4개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24시간 20% 할인 쿠폰을 쿠폰북을 통해 증정한다.

같은 기간 해당 지역에서 쏘카를 하루 이상 이용하고 쏘카 앱 내에 구성된 포토존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샷과 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100만원 1명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5만원 10명 △CGV 영화예매권(1인 2매, 20명)을 준다.

조정열 쏘카 대표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모집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광콘텐츠 사업자로서 전주·군산지역에 위치한 역사관광지를 더욱 즐겁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역사와 만났쏘카’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