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빅 데이터 앞장서 간다'

2018-01-18 10:01

의왕시가 빅데이터 분석 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7일 ‘행정을 이끄는 빅데이터 실현’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계동 부시장 주재하에 경기도 빅데이터 담당관을 비롯한 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기도와 의왕시가 함께 추진한‘CCTV설치 적지분석’,‘인구정책분석’등의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또또경기도의‘道 분석사업 상시 서비스’에 대한 시연을 통해 빅데이터를 행정업무에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시는 2017년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지방세 체납률 분석 및 회수율 제고방안 모델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의왕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경험과 직관에 의한 행정을 데이터에 입각한 행정으로 변화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계동 부시장은 “시와 도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외부 민간데이터를 적극 수집하여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분석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