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철저 준수 당부

2018-01-17 09:55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최근 일플루엔자 환자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예방수칙 철저 준수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1~4일 후에 38℃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두통·근육통·콧물 등의 증상을 보이며, 소아의 경우 구토․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시 보건소측은 영유아 및 65세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는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또 아동 및 학령기 학생은 집단생활로 인한 인플루엔자 확산의 우려가 있으므로 개학 전 예방접종 받아야 하며, 59개월 이하 영유아는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노인은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약품 소진 시 까지)하다.

특히,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복용 없이 정상체온(36.5℃) 회복 후 48시간까지는 어린이집·유치원·학원 등 집단에 등원·등교하지 말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는 예방접종 뿐 아니라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의 기본 원칙인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과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