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수원,‘미래를 선도하는 인재양성’으로 대전환
2018-01-17 08:41
새시대를 주도하는 맞춤형 교육강화로 충북발전에 기여
충청북도자치연수원은 공무원 인재개발 허브로서 2018년도 공무원 교육훈련 목표를 ‘도민행복과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으로 정하고 충북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역량있는 충청북도 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하여 2018년도 공무원교육훈련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올해 공무원 교육의 중점 추진과제는 국정과제를 신속히 공유․확산하고 우리도의 ‘충북미래비전 및 세계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새 시대를 주도하는 맞춤형 교육 강화 △변화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양성 △수요자 중심의 사이버교육추진으로 정하였다.
- 새 시대를 주도하는 맞춤형 교육강화
시대적 화두를 등장한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미래 및 세계 정세 대응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차산업혁명과 미래(신설), 과학기술과 R&D정책의 이해(확대)’과정을 운영하여 미래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또한 ‘이슈로 보는 세계, 국제교류와 통상이해’ 과정을 신설하여 국제통찰력을 제고하는 한편 지방분권, 충북경제 4%실현 등 국․도정 핵심가치와 주요정책 공유뿐만 아니라 충북 경제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방자치와 분권, 마을공동체활성화’과정을 신설하고, ‘4%경제이야기, 사회적경제와 일자리창출’과정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국․도정과 연계된 우수강사(전문가, 중앙부처 공무원, 도정정책자문단 등) 확보로 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정부예산확보, 중앙부처-도-시․군 공무원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등 도정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도록 하였다. 아울러, 자기주도형 미래 인재개발을 위해 교육과정에 맞는 현장견학, 사례, 토의 등 참여식 교육을 확대하여 이론과 병행한 교육으로 실무 능력 배양을 통한 현업적용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수요자중심의 사이버교육추진
시․공간 제약 없는 사이버교육을 확대하여(88과정 → 103과정, 15과정 증) 변화의 시대를 대비한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교육의 접근성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400여 강좌의 사이버외국어교육과 원어민과의 일대일 전화학습을 추진, 충북 세계화 선도를 위한 외국어 전문인력을 육성하고자 하였다. 한편,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은 오는 2월부터 교육운영자 역량강화를 시작으로 도, 시군 4~5급관리자 9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관리자역량강화과정’ 등 본격적인 2018년도 공무원 교육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