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비에스종합의료센터, 22일 강화군 일자리한마당 1차 합격자 발표예정
2018-01-16 14:28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은 올 4월초 개원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는 강화비에스종합병원과 부설요양병원의 1차 합격자 공고를 22일 발표한다.
지난 12월 강화문예회관에서 진행된 ‘2017 인천백병원과 함께 하는 강화군 일자리한마당’을 통해 600여명이 현장 면접을 진행했고, 접수된 서류심사를 합격한 100여명을 발표한다.
간호파트, 행정파트, 진료지원파트로 구분하여 진행된 서류심사를 진행했으며, 행정파트와 시설관리 등의 직종에 대거 지원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강화비에스종합의료센터는 종합병원 152병상과 부설요양병원 137병상 규모로 개원예정이며 의사, 간호사 등 22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강화군 일자리지원센터와 지난 달 진행한 일자리 한마당을 통해 지원한 지원자 중 채용기준에 부합하는 인원을 1차 합격하고 2차 면접을 본원인 인천백병원(인천 동구 소재)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백승호 병원장은 “삶의 질이 높아지는데 중요한 한 부분인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뛰고 있다”며 “강화비에스종합의료센터의 첫 걸음을 함께 할 강화군민 중심의 새가족 여러분과 바른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백승호 신경외과의원’으로 개원하여, 2012년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은 18년간 인천 원도심인 인천 동구에서 지역 중심의 의술을 펼친 의료재단이며, 지난 2016년 3월 강화군청과 ‘강화군 종합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진행하고 개원을 위해 건설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