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북미 오토쇼서 '크로스모션' 콘셉트 카 최초 공개
2018-01-16 14:21
닛산은 2018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크로스모션(Xmotion) 콘셉트 카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콘셉트카는 닛산의 신개념 콤팩트 SUV다. 전통 공예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브랜드 미래 SUV 디자인의 방향성을 담았다.
외관으로는 롱 휠베이스(앞바퀴 차축과 뒷바퀴 차축간 거리) 바탕으로, 휠과 타이어를 최대한 바깥으로 돌출시켜 주행 감각을 높였다. 또한 '4+2' 형태 기반으로 6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차세대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이 탑재됐다.
이들은 크로스모션 콘셉트 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닛산팀과 연구한 목공, 구리 금속 가공 등 수공예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2018년 닛산 차량은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Cobo Center)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