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내달 10일 '최백호 낭만콘서트' 연다
2018-01-15 15:46
시대의 낭만을 노래하는 가수 최백호가 2월 10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을 찾는다. 최백호는 데뷔곡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계기로 세련된 멜로디와 시적 가사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는 '70~80년대 한국 가요의 주류이던 트로트 음악 사이에서 깊은 서정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다른 가수들과 구별되는 특별한 음악적 자리를 차지했다.
독보적인 음색과 창법으로 인기를 얻은 최백호는 이후 △입대 직전의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한 '입영전야' △항구도시 포항을 노래한 ‘영일만 항구’ △삶의 허무와 지나간 시간에 대한 미련을 담은 ‘낭만에 대하여’ 등을 히트곡을 직접 작사, 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데뷔 41주년을 맞은 가요계 거장, 최백호는 이번 반석아트홀 공연에서 그의 대표곡 △길 위에서 △그쟈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자작곡 탄생 비화 인생 추억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16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 전화(1588-5234)로 가능하며 25일까지 예매시 조기예매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