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광명동굴 운영·관리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2018-01-12 09:35
경기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일근)가 광명동굴의 운영·관리 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를 12일 재공모한다.
지난해 10월 실시한 공모 시 민간사업자가 부담을 가졌던 사용료와 운영·관리비 등의 조건을 대폭 완화하여 재공모를 추진한다.
공모일정은 12일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19일 자료열람 및 현장안내 22∼23일 질의응답을 거쳐 20일 민간사업자의 사업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이후 사업신청서 평가위원회에서 선정한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거쳐 최종 협약(안)을 도출하고, 협약체결 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여 운영하게 된다.
특수목적법인(SPC)은 공사 등 공공부문이 50.36%, 민간부문이 49.64%의 지분비율의 출자를 통해 자본금을 확보한 뒤, 2047년까지 최대 30년간 광명동굴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