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통합 설명회 연다

2018-01-10 07:57

성남시청사 전경.[사진=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16일 ‘마을이 행복한 성남’을 만들기 위해 마을 공동체 지원 및 공모사업에 대한 통합 설명회를 연다.

각 부서 및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과 주민공모사업을 한자리에서 시민에게 알리고, 마을공동체의 특색에 맞는 지원사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통합설명회는 당일 오후 3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열린다.

자치행정과 ‘행복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비롯한 13개 부서에서 진행하는 15개 공모사업에 대해 각 부서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세부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여기서는 △행복마을만들기 공모사업 △마을기업 지정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성남시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평생학습기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찾아가는 공익성 시민교육 △1개 마을 1개 텃밭 가꾸기 △꿈의 학교 △우리동네 문화공동체 만들기 △‘마을이 멘토다’ 청소년 지원 △경기도 안전골목길 조성사업 등 경기도, 도 교육청 등에서 진행하는 15개 공모사업을 만날 수 있다.

통합설명회에는 마을만들기 사업과 주민 대상 공모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시는 이후 컨설턴트와 연계해 사업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각 사업은 시행 부서, 기관별로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모집해 연중 진행하며, 선정되면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이 추진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