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홍보 박차

2018-01-09 14:16

유진그룹 직원들이 계열사 소속 차량에 홍보스티커를 부착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유진그룹]


8일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일환인 사랑의 온도탑 홍보를 위해 전체 계열사를 동원한다고 밝혔다.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은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지난 해 11월 2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73일 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한다. 캠페인 종료까지 22일 남은 이날 현재 사랑의 온도탑은 아직 100도에 못 미치는 86.9도다.

이런 이유로 유진그룹은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동참하는 취지에서 전 계열사의 홍보 참여를 결정했다.

이를 위해 유진기업과 동양은 전국 41개 레미콘 공장에 소속된 1400여대의 레미콘 믹서트럭에 캠페인 엠블럼과 슬로건, 기부방법이 적힌 스티커를 부착한다. 물류계열사인 한국통운은 화물트럭 400여대 등 총 2000여대가 전국을 누비며 나눔캠페인을 알린다.

홈데이, 유진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 나눔로또, 푸른솔GC 등은 고객이 방문하는 곳, 근무 공간에 관련 홍보물을 게시한다. 유진엠플러스는 어린이 뮤지컬로 인기가 높은 '핑크퐁과 상어가족의 겨울나라' 공연장에 홍보물을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나눔캠페인 홍보를 통해 사랑의 온도탑 목표 달성이 하루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며 "온 국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그룹의 전 계열사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복권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나눔로또를 계열사로 두고, 매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문화기부 프로젝트, 임직원 착한경매 수익금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