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바른정당 탈당 선언…자유한국당 복당 밝혀
2018-01-09 11:33
김세연 바른정당 의원이 9일 바른정당 탈당과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당적 변경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그간 지역에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저와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해 온 당원 동지들의 뜻을 받들어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바른정당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국민과 당원들, 남아 계시는 동료들, 특히 함께 뜻을 세워 오신 청년 여러분 생각하면 착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언급했다.
이날 오전 김 의원은 바른정당 탈당계 제출을 마치고 오후 중으로 자유한국당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남경필 경기지사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과의 통합 신당 불참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