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하면 대박’ 롯데 빅마켓,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돌입
2018-01-09 09:29
랍스터 관자세트 등 단독 기획상품 다양…10대 카드 할인 등 혜택 풍성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이 2월 1일까지 5개점(영등포점, 도봉점, 신영통점, 금천점, 킨텍스점)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 빅마켓에서 이번에 선보이는 사전예약 품목은 신선식품 6종과 가공식품 18종, 건강식품 4종, 생활용품 4종 등 32개 품목이며, 일반 대형마트 대비 품목 수는 적지만 빅마켓 단독 판매 상품이 22개 품목으로 절반 이상인 점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안 통과로 농∙축∙수산물 함량이 50%가 넘는 상품에 한해 상한선이 10만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10만원 이하 명절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특히 빅마켓만의 이색선물세트로 악세서리와 백팩 등을 준비해 기존에 판매하던 선물세트와 차별화를 꾀했다.
대표적으로 오는 24일부터 2월 1일까지 심플한 스타일로 어떤 옷이든 쉽게 매칭할 수 있는 ‘스와로브스키 클리어 2종세트’와 ‘스와로브스키 큐피드 2종세트’를 각 7만 9900원, 8만 9900원에 한정 판매한다.
특히 선물세트를 미리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10대 카드로 1000만원 이상 구매 시 10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예컨대 30만원 이상 3만원, 50만원 이상 5만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100만원 당 1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배송은 오는 25일부터 시작하며 고객들은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받을 수 있다.
장대식 롯데 빅마켓 사업부문장은 “빅마켓 회원만을 위한 차별화된 단독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면서 “명절 상품 이외에도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