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전통주' 설 선물..."더 큰 미래 주춧돌 놓겠다"
2024-01-31 14:20
제복 영웅·유가족 및 나눔실천 대상자 등 사회 각계 인사들에게 선물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제복 영웅·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인사들에게 전통주 명절선물과 대통령의 손글씨 메시지 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특히 올해는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의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사회에 헌신해 온 나눔실천 대상자 등에게도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설 선물은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차례용 백일주(공주), 유자청(고흥), 잣(가평), 소고기 육포(횡성) 등으로 구성됐다. 술과 육식을 피하는 불교계 등에는 아카시아꿀(논산), 유자청, 잣, 표고채(양양)로 선물을 준비했다.
대통령 부부의 설 명절 메시지 카드는 윤 대통령의 손글씨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윤 대통령은 "갑진년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한 분 한 분 더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라며 "더 큰 미래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설맞이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