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일자리 창출 목표 ‘4년 연속 초과 달성’
2018-01-06 12:00
4만1944개 창출, 목표 대비 116.5% 달성
경기도 수원시가 일자리 창출 목표를 4년 연속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수원시가 창출한 일자리 숫자는 4만1944개로 목표(3만6000개)의 116.5%에 이른다.
2014년 3만3634개(목표 3만 개), 2015년 3만9275개(목표 3만4000개), 2016년 4만3382개(목표 3만4000개) 일자리를 창출한 수원시가 2017년에도 목표를 넘어서며 ‘4년 연속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가 설정한 민선 6기 일자리 창출 목표는 17만 개로, 현재 15만8235개를 창출하며 목표의 93.1%를 달성했다. ‘민선 6기 일자리 17만 개’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지난해 ‘일자리아젠다 8’을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76개 핵심전략 과제를 추진하며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원형 일자리아젠다는 △청년 친화적 일자리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촉진 △취업을 통한 사회활동 활성화 △취약계층의 고용기회 확대 △양질의 공공 일자리 확대 △성공 창업 지원서비스 △맞춤형 일자리 고용서비스 △미래일자리 전략산업 육성 등이다.
염 시장은 지난해 6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유일하다. 지난해 9월에는 염 시장의 제안으로 수원시에서 정부·학계·민간 일자리 전문가, 지자체장 등이 참여한 ‘좋은 일자리 포럼’이 열리기도 했다.
한편 수원시는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 일자리목표 공시제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2015~2017년)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