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서 엘페이 결제하면 ‘착한 장보기’ 완료

2018-01-03 15:44
31일까지 캠페인… L.pay 결제 1건당 롯데멤버스 1000원 자동 기부

[사진=롯데멤버스 제공]


롯데멤버스가 창립 3주년을 맞아 엘포인트(L.POINT)·엘 페이(L.pay) 고객들과 착한 소비로 따뜻한 기부를 실천하는 ‘착한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롯데슈퍼와 함께 진행되며, 고객참여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엘포인트, 엘페이 고객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즐기는 동시에 실제 거주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일석이조다. 

‘착한 장보기’ 캠페인은 고객이 롯데슈퍼에서 엘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 건당 1000원을 롯데멤버스가 대신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적립∙누적된 기부금(최대 1억 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각 지역에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고객은 캠페인 기간 롯데슈퍼에서 매주 달라지는 인기상품을 엘페이 특가로 만날 수 있다. 오는 16일까지는 영유아 상품특가전이 오픈되며, 기저귀∙분유∙유아간식∙세제 등을 온∙오프라인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은 고객이 구매한 롯데슈퍼의 소재 지역별로 차등 누적돼 착한 기부 경쟁도 예상된다. 엘페이 이용건수에 따라 기부금이 차등 모금되며, 많이 누적되는 지역일수록 해당 지역 이웃에게 전달되는 기부금이 커지는 셈. 이에 거주 지역에서 엘페이를 자주 결제할수록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을 베풀 수 있다. 그리고 매일 달라지는 지역별 참여 현황을 엘포인트 모바일 APP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원명진 롯데멤버스 제휴마케팅팀장은 “지난해 착한 도시락 캠페인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착한 장보기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제휴사와 함께하는 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현하고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멤버스는 생활 속 기부를 위해 창립 기념일마다 제휴사와 함께 ‘착한 기부 캠페인’을 3년 째 진행하고 있다. 2016년에는 창립 1주년을 맞아 고객참여를 바탕으로 소외계층에 돌잔치를 열어주는 ‘착한 돌잔치’ 캠페인을, 2017년에는 세븐일레븐과 함께 결식아동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착한 도시락’ 기부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