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세계 속 명문대 도약 원년" 2018년 '다짐'

2018-01-02 16:33

창원대학교는 2일 오전 대학본부 1층 대강당에서 '2018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사진=창원대학교제공]


창원대학교는 2일 오전 대학본부 1층 대강당에서 '2018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에는 최해범 총장을 비롯해 대학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학생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포상 전수 및 표창장 수여, 최해범 총장 신년사, 총장과 보직자를 비롯한 전 교직원들이 2018년 새해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고 학교 발전을 기원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최해범 총장은 신년사에서 "2018년 한 해는 건학 50주년을 앞둔 창원대학교가 경남을 대표하는 대학을 넘어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 속의 명문대학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연구우수 교수상 시행, 국책사업조정위원회의 신설 등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어려운 대학재정을 최대한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공동의 이익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구동화이(求同化異)'와 늘 새로운 것에 대비하는 '광휘일신(光輝日新)'의 자세로 총장직을 수행할 것이며, 올 한 해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의 화합과 소통을 더욱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