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새해 첫 신차 '렉스턴 스포츠' 공개...사전계약 실시

2018-01-02 13:34

렉스턴 스포츠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신차 '렉스턴 스포츠' 외관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차 이름은 쌍용차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인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해 지어졌다. 

렉스턴 스포츠는 실제로도 쿼드프레임 등 G4 렉스턴과 많은 요소를 공유하고 있다.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안전성, 멀티미디어 성능 등을 갖췄다. 우수한 모바일 연결성과 기어잠금장치(LD)를 통한 험로 탈출 성능, 오픈형 데크로 확보한 공간활용성 역시 장점으로 내세웠다.

렉스턴 스포츠의 트림별 판매 가격은 △와일드(Wild) 2350~2400만원 △어드벤처(Adventure) 2600~2650만원 △프레스티지(Prestige) 2750~2800만원 △노블레스(Noblesse) 3060~3090만원으로 책정된다. 공식 출시 행사는 오는 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