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시민 81.1% 시정운영 만족해'
2017-12-27 14:21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민선6기 3년 동안 시정운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시민의 81.1%가 시정운영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4~17일까지 의왕시 거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2017 민선6기 시정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시민소통, 주거환경 만족도, 시정평가, 시정과제 및 비전 4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한 전화설문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의 81.1%가 민선6기 시정운영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내용중 가장 큰 발전을 이룬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도시개발분야, 복지분야, 환경분야를 우선으로 꼽았다. 또 중점사업 중 가장 잘하고 있는 부분은 도시개발사업과 관광활성화에 대한 응답이 많아 백운밸리, 장안지구 개발 및 레일바이크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음을 알 수 있다.
거주만족도 부문도 시민들의 약 90%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천혜의 자연환경(40.9%), 편리한 교통(28.6%)이 주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시정운영 만족도 조사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3.1%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