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극단예촌 추몽, 대한민국연극대상 베스트작품상 수상
2017-12-27 09:52
- 작년 대흥별곡 작품에 이어 충남에서 두 번째 수상
충남예산군 관내 전문예술단체 극단예촌(대표 이승원)은 지난25일 (사)한국연극협회 주관으로 서울 대학로 아르코대극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작품 추몽(秋夢)이 베스트작품상을 수상했다.
작년 대흥별곡 작품에 이어 충남에서 두 번째 수상소식이다.
추몽은 올해 35회 충남연극제에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여성의 페미니즘시각으로 바라본 작품이다.
극단예촌은 창의력 높은 작품과 노하우로 관객 맞춤형 마당극을 선보이면서 전국에 있는 연극제와 세계적인 축제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2018년에는 극단예촌의 심청전이 베트남 하노이 교류공연으로 확정되는 등 해외에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