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8년 지적 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2017-12-22 11:23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018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로 초월읍 무갑 1지구, 곤지암읍 만선 2지구, 남종면 검천 4지구를 선정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로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서, 토지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지적 재조사 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는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 또는 노인정에서 개최했다.
시는 2018년 사업지구로 3개 지구 600여 필지, 55만1천624㎡를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거쳐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하게 된다.
유재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토지경계 분쟁에 따른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시민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토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